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문단 편집) == 상세 == 홍콩 각 [[구(행정구역)|구]]의 [[구청장]]은 [[홍콩 행정장관]]의 추천으로 [[중국 공산당]]의 [[인증서]]를 발급받은 사람들만 출마 가능하고, [[간접선거]] 선거인단이 따로 있어서 이들의 [[경선]]을 치러서 뽑는다. 홍콩 구의회에도 간선직으로 선출하는 의석이 있는데[* 홍콩의 선거제도상 선거인단들의 다수가 친중파 토호(이장이나 협회장들) 같은 사림이 다수를 이루기 때문에 사실상 친중파들에게 배정된 의석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신계 지역의 경우에는 일부 의석이 임명직이나 간선제로 뽑힌다. 이것도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이기는 하지만 홍콩 입법회에서 의원 70명 가운데 40명만 직선제로 선출되고 나머지 30명이 간선제로 선출되는 것에 비하면 홍콩에서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출되는 선거이기는 하다. 또한 홍콩에서 구의회는 한국의 기초의회(시의회, 군의회, 구의회) 정도에 해당되지만[* 홍콩 입법회는 일단 한국으로 치면 광역의회로 분류가 가능하다. 물론 국회에 해당되는 전인대는 공산당원이나 지방의원들이 간선으로 뽑기 때문에 민심반영이 제대로 될리가 없기는 하지만.] 힘이 강하지 않아서 예산을 심사하거나 통과시킬 정도의 권한은 없고 주로 자문을 하는 수준이기에 홍콩시민들 사이에서도 무관심한 사람이 적지 않았다. 비록 입법회 의원에 대한 임명권을 일부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걸 감안해도 권한이 세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홍콩에서는 가장 민주적인 방식의 선거로 치러지는데다가 2007년과 2011년, 2015년 구의회 선거에서 민주파가 잇따라 부진한 결과를 얻었던지라 더더욱 주목받는다.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인해 민심이 출렁이고 있다. [[2019년]] 홍콩 선거 유권자 수는 홍콩 사상 최초로 400만 명을 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109547|기사]] [[민주건항협진연맹]](민건련) 같은 [[친중파(홍콩)|친중파]]와 [[민주당(홍콩)|민주당]]같은 [[민주파]] 모두 이 구의회 선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데모시스토]]의 [[조슈아 웡]] 비서장이 이번 홍콩 구의회 선거에 남구 사우스 호라이즌 웨스트 선거구(海怡西, South Horizon West)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러나, 데모시스토 당원들이 선거에 나서면 [[중국 공산당]]이나 [[홍콩]] 행정부의 압력으로 인해 선거에 출마 저지를 당하거나 당선 후에 의석 박탈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조슈아 웡은 이 선거에서는 당을 [[탈당]]하여, 야권연대를 먼저 하고 야권연대가 완료된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108808|기사]] 결국 조슈아 웡은 중국 공산당에 의해 출마가 금지되었고, 케빈 람이라는 민주파 진영의 무소속 대체 후보가 출마했다. 그리고 이 케빈 람은 득표율 60.4%로 [[남구(홍콩)|남구]] 구의원에 당선되었다! 조슈아 웡이 출마가 됐으면 조슈아 웡도 당선됐을 것이다. 친중파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질 수도 있다며 홍콩 구의회 선거 전체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도 선거 전체 무효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파에서는 거세게 반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109547|기사]] 친중파는 무효 대신 연기쪽으로 모으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190649?sid=104|#]] 예상 외로 중국 공산당은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라는 권고를 내렸다. 연기한다고 별다른 대책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판단한 듯.[[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66236|#]] 민주파는 투표율 64% 목표로 삼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42688|#]] 전체 출마후보가 1,100여명이다. 이는 민주파들이 대거 출마를 포기해 [[친중파(홍콩)|친중파]] 단독 후보로 대거 무투표 당선됐던 [[2015년]]과 달리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여파로 [[민주파]]들이 후보 단일화를 통해 모든 선거구에 출마했기 때문이다. 부정선거 고발 건수가 4,800건이라고 한다.[[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30118&ref=A|#]] 이는 지난 선거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이다.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들은 친민주파 - 친설립파로 나눠져서 진영대결을 통해, 그 다음해 있는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 구의원 몫으로 되어 있는 직능비례 6석을 모두 가져간다.''' 또한 [[홍콩 행정장관 선거]] 선거인단 1200명 중 구의원 몫 117명도 진영대결에서 승리한 쪽이 싹쓸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